1998-04-22 18:21

[ 21세기 대비 항로표지장기발전계획 수립 ]

해양수산부는 해상교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 산업영역의
세계화 및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하는 항로표지의 설치, 정비, 운영을 위
한 항로표지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우리나라 연안은 많은 도서와 암초, 굴곡항로 및 강한 조류로 인해 선박항
행 여건이 매우 불리한 자연 조건을 갖고 있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항로표지시설은 선진해운국에 비해
절대 부족하여 연안과 항만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항해 여건 개선을 위해 인천 팔미도 등대등 연안에 위성
항법정기준국(DGPS) 8개소, 인천갑문입구 등 강조류 해역에 조류신호소 6개
소, 굴곡항로에 따른 항해여건이 불리한 거제도/장죽수도/목포 칠발도에 이
르는 항로상에 연안선박동항신호소 5개소 및 소규모 어항등 소형어선의 안
전을 위해 99년부터 향후 10년간 총 1천6백91억원을 투자 648기의 항로표지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광파표지 1기당 거리가 5.3해리
에서 3.6해리로 줄어 선진해운국 수준에 이르러 우리나라 연안의 항행여건
이 크게 개선되어 선박의 안전운항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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