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30 10:33

발주취소, 인도연기 영향이 타부문까지 확대

소형수리조선소들의 경우 현존계약과 응급상의 유지보수작업이 모두 중단됐으며, 항구 관리인들은 크레인 같은 장비나 시설 구입을 연기, 혹은 다른 자금 투자를 취소하고 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밝혔다.

China Research and Intelligence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리된 선박량이 작년대비 30%나 감소했다.

두바이 소재 해상서비스 회사 Topaz는 최근 선주들로부터 유지보수와 수리 서비스요청이 현저하게 줄어든 반면 해적들로 인한 해상 위협에 대한 보호 서비스 요청은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계약에 따른 작업과 의무 선급 수리 등이 주된 대형 수리조선소들은 상대적으로 타격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비교적 견실한 Drydocks World 조선소도 현재 중국의 메이저급 수리조선소에 대한 인수건이 불경기로 인해 보류된 상태다. 항만부문에서는 설비투자를 단기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회복의 기회를 놓치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국제항만협회는 경기회복을 위한 항구들의 거시적인 노력이 지속되지 않는 이상 세계 유통망에 의존하는 경제가 다시 회복 시 수요에 대응하기에 너무 늦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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