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4 12:14
인천항,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33.3%'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 기념세미나 개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9월 24일 인천중구소재 파라다이스호텔 8층 사파이어홀에서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 최종 발표회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세미나에 발표된 연구는 지난해 12월에 시작돼 올 9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됐으며, 연구기관은 인하대학교산학협력단이다.
이번 연구는 인천지역 항만물류산업의 분류기준 및 기초현황을 파악하여 향후 인천항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는데, 특히 선박의 입출항에 따른 선종별, 항차당, 컨테이너 TEU당, 벌크화물 선적톤수당, 자동차 대당 등의 선적량의 기여도를 분석하고, 산업단지별 인천항 수출입 의존도를 분석했다. 또 산업연관분석(Input-Output Analysis)을 통해 인천지역 항만물류산업의 투입 및 배분 구조를 파악해 타 산업과의 산업 연관관계를 분석하고, 산업연관표를 재구성, 인천지역 항만물류산업 관련 각종 유발계수 도출하고 생산·부가가치·취업유발효과 및 전후방 연쇄효과 분석하기도 했다.
연구에 따른 주요결과를 보면 선박 입출항 기여도는 1항차 당 컨테이너선 41.3백만원, 자동차선 38.9백만원, 액체화물선 31.0백만원, 관광크루즈선 22.0백만원, 공 컨테이너선 18.5백만원, 벌크화물선 15.5백만원이고, 컨테이너 1TEU당 85,206원, 자동차 1대당 42,166원(육상운송료 제외)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 화물 기종점 분석결과, 국내 수입 목적지는 인천과 경기지역 91%, 국외 수출 목적지는 중국 56.7%, 홍콩 9.6%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항 인근 산업단지 의존도 조사결과, 수입화물 의존도는 남동공단 99.5%, 주안공단 97.7%, 부평공단 94.4%, 수출화물 의존도는 남동공단 47.5%, 주안공단 75.0%, 부평공단 96.9%로 수입은 인천항을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수출은 인천항의 이용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지역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결과, 인천항 필수산업에 대한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조 6,516억원(인천 총생산 대비 7.0%),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345억원, 취업유발효과 21,951명이며, 인천항 필수산업과 의존산업을 포함한 항만관련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2조 5,680억원(인천 총생산 대비 33.3%), 부가가치유발 효과 4조 8,919억원, 취업유발효과 103,618명으로 나타나 인천지역경제에서 인천항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지역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인천항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천항의 자원(Resource), 역할(Role), 관계(Relationship) 관점에서 인프라 적기 구축(Infrastructure), 기능 재정립 (Function), 전략적 제휴 및 협력 강화(Alliance)의 전략적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인천신항의 적기개발 및 배후단지의 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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