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9 14:35
현대종합상사, 현대重에 인수돼
채권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현대중공업이 현대종합상사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채권금융기관은 협의회 결과 현대종합상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중공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마감된 현대종합상사 인수·합병(M&A)입찰엔 STX와 현대중공업이 입찰에 참여했다. 하지만 STX가 현대중공업이 입찰에 참여할 경우 최종입찰에서 포기한다고 선언해, 사실상 현대중공업의 단독입찰로 진행됐다.
채권금융기관은 향후 현대종합상사가 현대중공업과의 높은 시너지 창출 및 재무적 안정성 확보로 장기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채권금융기관 협의회 주관기간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대종합상사는 현대중공업으로 인수될 경우 기존 거래관계를 갖고 있던 무역부문의 매출 확대뿐 아니라, 해외자원개발 부문의 적극적인 투자 등을 통해 장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현대중공업은 조선경기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칭다오현대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최적임자라며 현대종합상사의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하여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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