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이 육상으로 건조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을 준공했다.
성동조선해양은 그리스의 키라쉬핑사로부터 지난 2006년 말 수주한 17만DWT급 벌크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명명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치러진 명명식에선 성동조선해양 정홍준 회장, 키라쉬핑 니콜라스 리바노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니콜라스 회장의 딸인 칼리 리바노스씨가 스폰서로 나서 캡틴 반젤리스 엘(Captain Vangelis L)호로 이름지었다.
신조선은 길이 287.5m, 폭 45m, 높이 24.1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육상건조 사상 가장 큰 배 중 하나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크기의 선박을 육상건조로 완공해, 세계조선 역사상 가장 큰 배를 육상건조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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