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평택항 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국제물류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글로비스, 범한판토스, CJGLS,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우성해운, 동방 등 물류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명을 비롯해 신낭현 경기도 항만물류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평택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의 ‘평택항 현황과 미래발전 전략’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했다. 참석자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져 평택항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범한판토스 최대현 상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항은 지리적 지리적 이점 등으로 볼 때 수도권과 중국발 물류를 소화하기 매우 적합한 곳 같다“고 전했다.
서정호 사장은 “평택항은 생각 외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항만시설을 가지고 있다”며 “화물입출항비용이 저렴하고 24시간 상시 통관시스템이 구축돼 통관, 검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서장은 이어 ”이번 설명회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평택항을 제대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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