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30 09:37
현대삼호重, 30억불 수출의탑 수상
전체 매출액 중 수출이 95% 차지
현대삼호중공업이 30일 제46회 무역의 날을 맞아 광주 전남에 본사를 둔 업체 중 최초로 3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이 회사 정해춘 부장(건조1부)은 30여년동안 조선현장에서 근무하며 수출실적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 사이 1년간 34억 3천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4억달러, 2002년 7억달러, 2004년에 1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30억달러를 원화로 환산하면 3조4천여억원. 전라남도에서 지난 2007년 생산된 농수산물 총 생산규모 3조5천억원과 맞는다. 광주시 올해 예산 2조7천억원도 훨씬 뛰어넘는다. 특히 지난해 이 회사 매출액 3조7500억원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5%에 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10년 전 부도난 회사를 다시 살려내 오늘날 30억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아 참으로 감계가 무량하다”며, “직원들의 합심된 노력과 지역민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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