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5 18:07

부산항 '컨' 처리 8개월 연속 100만개 돌파

2월 물동량 25.8% 급증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8개월 연속 100만 개를 넘어섰다.

5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항이 2월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20피트 컨테이너(TEU) 101만9천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의 80만9612개에 비해 25.8% 급증했다.

이중 환적물동량은 46만9천TEU를 처리해 지난해 같은 달의 35만4054TEU에 비해 32.4%나 늘었다. 수출입물동량은 54만8천TEU(수입화물 28만6천TEU, 수출화물 26만2천TEU)로 1년 전 45만5114TEU에 비해 20.4% 늘었다.

이로써 부산항의 월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연속 100만TEU를 돌파했다.

1∼2월 누적 물동량은 207만8천TEU로 집계돼 1년 전 170만4960TEU에 비해 21.9% 늘어났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물동량이 금융위기 여파로 크게 줄었다는 점을 고려해도 20% 이상 늘어난 것은 향후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치를 달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 들여진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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