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6 16:49
항만 물동량 예측 정확도 높아진다
KMI 항만수요예측센터 전담기관 지정
국토해양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수요예측센터를 항만법 제5조 및 시행령 제8조에 따라 <항만개발 시기 및 규모 산정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래 항만 물동량 예측은 항만 개발규모와 시기를 결정하는 근간이 돼 항만정책과 개발계획 수립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로 물동량이 급감하자 일부 항만에서 시설과잉이 발생하게 됐고 물동량 예측 신뢰도 확보를 위한 전담기관 지정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KMI 항만수요예측센터는 정책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06년 KMI에 설치됐됐다. 그간 지속적으로 항만물동량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매년 물동량 예측을 실시해 국가 항만정책수립을 지원했으나, 전담기관 지정에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토해양부는 작년 항만법 및 시행령 전문 개정을 통해 항만개발 시기 및 규모 산정에 대한 전담기관 지정 및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향후 항만수요예측센터는 국가 항만정책 수립 및 개별사업추진과 관련된 항만물동량 예측을 전담하게 된다.
현재 항만개발 및 운영 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인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의 기준이 될 항만별 물동량 예측을 시행 중으로, 정확도 높은 항만물동량 예측으로 항만정책 신뢰도 확보 및 효율적인 항만개발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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