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1 10:10
STX유럽, 싱가포르 증시 상장 고려 중
최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 통보 받아
STX그룹의 조선부문 자회사인 STX유럽 특수선 사업 부문이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STX유럽은 1일 오프쇼어 및 특수선 사업부문(OSV)을 분리시켜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후,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현물시장 주시장으로의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STX유럽은 상장에 앞서 OSV 주식의 소유권을 싱가포르 자회사로 이전해 STX OSV홀딩스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STX의 상장 작업은 순조로운 것으로 보인다. STX OSV는 최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 판정 문서를 접수하기도 했다.
STX그룹은 지난 2008년 핀란드 크루즈 조선사인 야커야즈를 인수한 후 STX유럽으로 사명을 바꾸고 해양 플랜트∙특수선 등의 고부가가치선종 부문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STX유럽은 향후 해양 특수선의 시장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술력 강화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상장을 추진해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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