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9 10:24
한진重 수빅조선소 정상화로 영업이익 흑자 기대
푸르덴셜證 정동익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목표주가 긍정적
대규모투자 이후 운영이 정상화되기도 전에 찾아온 조선시황 급락으로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뻔 했던 한진중공업의 수빅조선소가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1년 이상의 수주침묵을 깨고 벌커와 탱커 등 총 21척, 약 10억5천만달러의 신규수주를 기록했고, 월별실적이 지난 8월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정동익 애널리스트가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규수주를 반영해 수빅조선소 실적전망을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달 8일 인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인천시가 제출한 ‘북항 및 배후부지 일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의 보유 부지 약 77만평도 기존 자연녹지지역 등에서 일반상업지역과 준공업지역 등으로 각각 용도변경됐다. 한진중공업 부지에는 2020년까지 창고, 공장, 운수, 업무, 판매, 자동차 관련시설이 들어서 북항을 지원하는 배후단지 기능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은 용도변경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및 개발에 따른 이익은 물론 개발공사의 수행을 통한 건설부문 매출 및 이익의 증가도 기대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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