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23 17:22
[ 10대 뉴스 - IMF체제 해운업계 강도높은 구조조정 ]
IMF한파가 강타하면서 해운업계도 올 한해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이루어졌다
. 해운선사는 물론이고 KMI에 이르기까지 몸집을 줄이고 비용을 신조를 하
지 않는 등 최대한 긴축경영을 실시했다. 특히 연안해운업의 경우 해양수산
부가 직접 관여하면서 선사간의 인수합병을 유도했다.
외항선사의 경우 한진해운이 선대운영 합리화의 일환이기도 하지만 대대적
인 선박 매각을 통해 보유선박을 대형화하고 차장급이상 직원에 대해 연봉
제를 도입하는 등 구조조정을 시행, 당기순익에 있어서 크게 호전되기도 했
다.
범양상선은 부정기시황이 악화되자 본부직원을 축소하고 수십명의 육상직원
을 감축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조양상선은 한때 어려운 지경에 까지
이르기는 했으나 자연감소까지 합쳐 1백50여명이 넘는 직원을 구조조정하고
부정기선박을 매각하여 용선운영을 대체하는 등 발빠른 강도높은 구조조정
을 실시했다. 조양상선은 그간 구설수에도 많이 오르락거렸지만 전톤의 해
운회사답게 위긱를 극복하고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화의신청이 받아진 두양상선도 선박매각과 용선선박의 반환 그리고 임직원
의 감축등을 단행했다는 것이다.
근해선사들의 경우는 직권들의 감축과 함께 공동운항을 통해 운항비용을 최
대한 줄이면서 긴축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신규선사인 청운상선은
신동아해운으로 이름을 바꾸며 주인이 바뀌기도 했다.
한편 힝민업계의 컨테이너부두공단, BCTOC가 매우 강도높은 직원감축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인원감축의 구조조정이 있을 예정
이다.
이와함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도 1차적으로 관리직원에 대해 구조조정
이 실시됐으며 내년 2월 연구직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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