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X OSV가 건조하는 해양작업지원선 이미지 |
STX OSV가 싱가포르 상장 후 첫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STX OSV는 18일 노르웨이 소재 해양작업지원선 전문 선사인 파스타드 쉬핑과 해양작업지원선(PSV) 4척을 13억NOK(약 2,470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4척의 해양작업지원선으로 그 중 3척은 STX OSV의 선형 개발 전문 자회사인 STX OSV 디자인에서 개발한 'STX OSV PSV 08' 디자인으로 건조할 계획이다. 이 디자인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디자인된 선박으로 길이 81.7m, 폭 18m에 총 3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나머지 한척은 영국 롤스로이스 자회사인 롤스로이스 마린사에서 파스타드 쉬핑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선형으로 건조된다.
로이 라이테 STX OSV 사장은 “파스타드 쉬핑은 지난 20여년간 STX OSV에 약 30척의 선박을 발주해온 중요한 고객”이라며, “다시 한 번 파스타드 쉬핑과 같이 일하게 돼 기쁘며 선주사가 만족할 수 있는 선박을 건조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선박은 노르웨이와 베트남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STX OSV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공모 기간을 거쳐 12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성공적으로 상장된 바 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