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2 16:21

현대重, “올해는 작년과 다르다”

관망세서 벗어나 공격적인 수주∙∙∙유럽 선주사들로부터 컨선 10척 수주
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선 수주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일 선주사인 베른하드슐테와 이스라엘 선주사인 오퍼브라더스와 각각 5척(옵션 2척 포함)의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신조계약은 최근 세계 2위의 정기선사 MSC가 이들 선주사들과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하며 성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대해 원래 베른하드슐테가 중국 장난찬싱조선소에 발주하려고 했던 선박들이었으나,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신조선시장을 관망한 덕분에 빠른 납기가 보장되면서 계약 체결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8,800TEU 규모로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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