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4 17:40

함부르크항 지난해 물동량 790만TEU…13%↑

亞 기점 물동량 60% 차지
독일 함부르크항이 지난해 13%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일궜다.

24일 함부르크항만청에 따르면 함부르크항은 2010년 한 해 동안 790만TEU를 처리, 2009년의 700만8천TEU에 견줘 12.7% 늘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아시아 지역이 단연 함부르크항의 최대 고객이었다. 아시아 기점 물동량이 전체 컨테이너 처리량의 60%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시아-함부르크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470만TEU를 기록, 1년 전에 비해 14.1%(58만5천TEU) 늘어났다. 또 함부르크항을 거쳐 다른 유럽항으로 환적된 아시아 기점 물동량은 9.8% 늘어난 160만TEU로 집계됐다.

옌스 마이어 함부르크항만청장은 "금융위기 동안 중단되거나 감소했던 정기선 항로가 지난 한해 재개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함부르크항 전체 화물처리량은 1억2100만t으로 10% 증가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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