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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핀란드 대칭형 페리선 이미지 |
STX유럽의 자회사인 STX핀란드가 핀란드 국영선사로부터 차세대 훼리선 1척을 수주했다.
STX핀란드는 지난 8일 핀페리스사와 차세대 훼리선 1척에 대한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65m, 폭 12.8m 규모로 250명의 승객과 트레일러 트럭 3대 및 39대의 승용차를 선적할 수 있는 훼리선으로, 핀란드에 위치한 STX 라우마조선소에서 건조된다.
STX핀란드가 이번에 수주한 훼리선은 일반적인 선박의 외관과는 달리 선박의 앞부분과 뒷부분이 똑같은 모양으로 건조되는 선두선미 대칭형 훼리선이다. STX핀란드는 이 선박에 각종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유럽연합 선박건조지침이 규정한 차세대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첫 번째 선박으로 건조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이 훼리선이 운항될 핀란드 투르크 군도 지역의 경우 빙하가 많아 STX핀란드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쇄빙 기술 또한 접목할 방침이다.
티모 수이스티오 STX 라우마 조선소장은 “핀페리스사와 차세대 훼리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선박 건조를 통해 STX핀란드의 기술력 및 건조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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