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6 09:53

세광重, ‘법정관리행’

자금난에 지난해 7월부터 워크아웃 추진
세광중공업이 지난 20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해 7월부터 워크아웃을 추진해온 세광중공업은 지속된 조선 경기 부진과 이에 따른 자금난 등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회사측과 채권단은 선박 수주가 중단된 상황과 지속되는 자금난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법원은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고 판단, 기업 회생을 도모할 경우 경영을 정상화한 후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청산절차를 밟을 경우 담보권자들은 빚더미에 앉게 될 전망이다.

세광중공업은 가스선이나 시추보조선과 같은 특수선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작년 시중은행들의 정기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으로 분류돼, 작년 7월부터 워크아웃 절차를 밟아왔다. 이 회사 대표는 선박 용선계약서와 선수금환급보증서를 위조해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지난 2월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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