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2 17:55

현대重, “도크 아직 남아있네”

그리스 선주사와 선사로부터 컨선 12척(옵션 6척 포함) 수주
올해 현대중공업의 도크는 쉴 수가 없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해양플랜트 분야를 비롯,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도 수주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해외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최근 컨테이너선 12척(옵션 6척 포함)을 그리스 선주사와 선사로부터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선주사인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캐피탈 마리타임 그룹(Evangelos Marinakis' Capital Maritime group)과 선사인 애어로스 매니지먼트(Aeolos Management)社와 각각 5천TEU급 컨테이너선 8척(옵션 4척 포함), 6,700TEU급 4척(옵션 2척 포함)에 대한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이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와 에어로스 매니지먼트와 체결한 계약의 신조선가는 각각 척당 6천만달러, 7,500만달러 규모로 클락슨을 기준으로 하는 시장 선가를 하회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총 6척(옵션 제외)을 오는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까지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총 34척, 92억달러의 수주 실적(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을 기록하며 2011년 수주목표 198억달러의 46%를 달성한 바 있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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