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9-04 13:30
[ 미국 교통부, ‘21세기 해상운송체계 청사진’ 발표 ]
운항효율 중시… 안전문제 해결, 재정확보방안도
미국 교통부장관은 지난 9월 9일 미국 해사청이 주도한 ‘미국 해운체계의
평가’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선 향후 20년간 미국의 해상운송체계
가 직면하게 될 도전에 대한 대응방안이 담겨져 있다. 대응방안은 운항효율
에 초점을 맞추면서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선박 운항관리 개선을 비롯해 조
사연구, 복합운송, 항만과 항로증가에 대비한 재정확보방안 등을 종합적으
로 다루고 있다. 미 교통부장관은 “해상운송체계가 미국의 생산자, 농민,
제조업자를 세계시장에 연결시키는 생명선”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미국
이 오는 21세기 세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국의 해상운송체계 인프
라를 현대화하기 위한 관·민 합동의 조율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그 기본
취지를 설명했다. 그 배경에는 미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해군의 슈퍼파워로
서 그리고 세계무역주도국의 위상을 21세기에 더욱 확고히 다져야 미국의
번영을 지속시킬 수 있다는 기본이념이 깔려있다는 것이다.
동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팀은 해운사업자, 화주, 항만, 해양관관업계, 환
경단체, 조선소, 노동조합 등 관련기관 대표로 구성됐다. 그리고 연방정부
는 물론 지방과 주정부 대표들도 다수 참가했다.
이 보고서의 청사진대로 시행될 경우 미국 해상운송체계는 세계에서 기술적
으로 가장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안전하고 효율적ㅇ르ㅗ 환경친화적으로 개
발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다이나믹한 체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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