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9-26 16:56
[ 연근해 살리기 위한 폐그물 및 폐로프 무료 수거 ]
한국해양환경감시단, 11월부터 인천항에서도 실시
한국해양환경감시단(사무총장 서승균)이 부산항 이용 선박들의 재활용 쓰레
기 무료수거에 이어, 이번에는 그 동안 소각 또는 매립이 안돼 처리에 문제
점이 많던 폐그물, 폐로프, PET병 등 합성수지류의 폐기물을 무료로 수거하
는데 나서, 황폐화되고 있는 우리 연근해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해양환경감시단에 따르면 현재 전국연안에는 약1백50만톤으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폐그물등이 그대로 방치된 채 주변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동해안에서 모대학의 실습선이 10일간 수거한 폐그
물과 폐로프량은 약 8백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해양감시단은 이러
한 합성수지류의 폐그물과 폐로프등을 무료 수거하여 기존의 목재등을 이용
한 가로수 지지대와 농촌 비닐하우스의 파이프 대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생산, 50%의 싼 값으로 공급키로 하고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
은 해양환경 감시단 기금으로, 앞으로 전개될 해양환경보전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수행하기 위해 각 행정당국 및 선사, 선주
, 연안양식업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오는 11월부터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에게도 무료수거의 확대폭을 늘
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