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0 11:37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상승세 주춤 보합세로 돌아서

파나막스 하락 케이프사이즈는 상승

[ 건화물선 시장 ]

3주 연속 강세를 보이던 드라이 시장은 4월 마지막 주 상승세가 주춤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는 BCI가 한 주 동안 5.14% 상승한 1576을 기록하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던 파나막스 사이즈는 BPI가 한 주 만에 12.14% 하락한 1527으로 무너졌으며 핸디막스 역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케이프 사이즈는 중국의 철광석 구매량 증가가 브라질과 호주 등에 대기 중이던 철광석의 수요로 이어지면서 과잉 공급된 선박을 일부 흡수하는 데 성공 운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강세를 나타내던 BDI가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미 시장의 곡물 성수기로 상승세를 나타내던 파나막스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부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09% 상승해 5월4일 1157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4월 마지막 주 케이프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2주간 하락하며 1400선까지 무너졌던 BCI가 한 주 동안 5.14% 상승한 1576을 기록, 1500선을 다시 회복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서호주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 가용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3.6% 상승한 625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 역시 브라질 광산업체인 발레를 중심으로 브라질발 중국향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일 평균 용선료가 50% 상승한 6천달러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BCI가 1500선을 회복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임선도거래(FFA시장) 강세로 인해 기간용선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케이프 시황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5.14% 상승해 5월4일 157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2.5% 상승해 5월4일 일일 7813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 상승한 일일 21877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4.1% 상승해 일일 4028달러를 기록했다.

17만2천DWT 벌커 < TIANRONGHAI >(2000년 건조)는 일일 5천에 케이프파세로에서 인도돼 대서양항로를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4만9680DWT 벌커 < HUIKANGHAI >(1994년 건조)는 일일 6200에 칭다오에서 인도돼 글래드스톤을 거쳐 한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4월 마지막 주 파나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안 211포인트 하락한 1527을 기록, 한 주 만에 1500선으로 떨어지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곡물 성수기를 맞아 대서양으로 이동했던 선박이 다시 복귀하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가 물동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운임 하락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서양 수역 역시 거래량 감소로 가용선복이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1.8% 하락한 1만5천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3주 연속 상승하며 1700선까지 돌파했던 BPI가 그동안의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조정세에 들어간 가운데 일부에서는 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데 비해 운임 하락폭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파나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2.14% 하락해 5월4일 1527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7% 하락해 5월4일 일일 1만2250달러를 기록했다.

7만5563DWT 벌커 < GRACE ONE >(2001년 건조)는 일일 1만500달러에 한․중․일 노선에서 인도돼 북태평양항로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3593DWT 벌커 < DOMINA >(2007년 건조)는 일일 1만4500달러에 산탄데르에서 인도돼 캄사르를 거쳐 슈타데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4월 마지막 주 핸디막스 시황의 움직임은 그리 크지 않았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다수의 수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대서양 수역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8.7% 상승한 1만25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강한 보합세를 유지했다.

핸디사이즈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강한 보합세를 나타내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8% 상승한 9258달러를 기록하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BSI가 한 주 동안 16포인트 상승한 1118을 기록했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13포인트 상승한 602를 기록하며 600선을 돌파했다.

이처럼 큰 폭으로 상승하던 운임지수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핸디막스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45% 상승해 5월4일 1118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2.21% 상승해 5월4일 602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2% 상승해 5월4일 일일 1만1438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 상승해 5월4일 일일 9258달러를 기록했다.

5만8500DWT 벌커 < BULK ECUADOR >(2011년 건조)는 일일 1만3500달러에 코시창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7천DWT 벌커 < ATHOS >(2009년 건조)는 일일 1만8500달러에 크리스토발에서 인도돼 월드와이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4월 마지막 주 일본의 골든 위크를 비롯한 근로자의 날 등 다수의 국가들이 공휴일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매각 활동은 비교적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마지막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6년 건조의 < REGENA N >(18만277DWT)으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3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한국 건조의 < IRON YANDI >(16만9963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36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중국 건조의 < CAPE AMERICA >(14만9515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덴마크 건조의 < VOGE PRESTIGE >(7만5100DWT)와 < VOGE PROSEPRITY >(7만5100DWT)는 일괄매입(En Bloc)으로 17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6년 일본 건조의 < VOGETRADER >(7만2171DWT)와 < VOGEVOYAGER >(7만2170DWT)는 v으로 21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89년 한국 건조의 < CHIOS JOY >(6만8762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6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일본 건조의 < SIAM SAPPHIRE >(2만7652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305만달러에 매각됐고 2000년 일본 건조의 < ZAYYILDIZ 7 >(1만2235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90년 폴란드 건조의 < KOPALNIA RYDULTOWY >(1만1702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70~290만달러 사이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5년 일본 건조의 < ACX COSMOS >(1만8106DWT)와 1994년 일본 건조의 < ACX CHERRY >(1만8103DWT)는 각각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만달러 후반대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 4월 마지막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8년 일본 건조의 < NAVIGA >(15만841DWT)와 < NAUTIC >(15만812DWT)의 일괄매입 매각 소식으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31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일본 건조의 < BUNGA KELANA SATU >(10만5575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9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7년 일본 건조의 < TAIYOH III >(8만9960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한국 건조의 < JAG PRADIP >(4만5683DWT)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5년 건조의 < SINBAD 1786 >(2만7892DWT)는 68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1997년 일본 건조의 < PIONEER SPIRIT >(8735DWT)은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60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해체량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 해소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전 세계 해체 조선소들의 생산능력 부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4월 마지막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7년 건조의 벌커선 < SYDNEY >(18만8117DWT)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95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건조의 벌커선 < BET FIGHTER >(17만3149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7년 건조의 탱커선 < BOW PEACE >(4만5655DWT)는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 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GENIUS I >(4만3401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0년 건조의 벌커선 < KHALED T >(2만3878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5년 건조의 다목적선 < SIBONEY BELLE >(1만7322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93달러에 매각됐다.

1982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GREAT PRIDE >(1만1998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82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 SPRING BOB >(1만98DWT)는 푸자이라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8달러에 매각됐다.

1984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STELLAR PACIFIC >(9834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82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건조의 < PLUTO >(653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0달러에 매각됐다.

1989년 건조의 < MARSAS >(501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0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탱커선 < ANADOLUHISARI >(3133DWT)는 터키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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