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0-11 17:28
정기선업계, 획기적인 구조조정 절실
영국의 Drewry Shipping Consultants(DSC)사는 최근 발표한 “Container Ma
rket Outlook:High Risk, High Stakes,Where’s the Payback?”라는 보고서
를 통해 향후 수년간 예상되는 수익성 악화와 경영손실을 타파하기 위해선
정기선 업계의 획기적인 구조조정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DSC사는 최근 정기선사들이 일부 항로에서 운임인상과 공컨테이너 회수비
보전을 위한 할증료 부가에 성공을 거두고 있으나 이같은 성과는 경쟁압력
이 증가함에 따라 오래 지속될 것같이 않다고 경고했다. 또 정기선업계에선
머스크의 시랜드 및 Safmarine 인수와 같은 선사간 통폐합이 진행중이나
인수합병 절차가 예상보다 더디게 이루어 지고 있으며 정기선부문의 경영성
과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선사들의 신규 서비스확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
혔다.
한편 DSC사에 따르면 세계 정기선사들은 98년에 96년대비 14.7%·720만TEU
증가한 5,620만TEU를 수송했으나 운임수입은 1.2% 감소한 7백70억달러를 지
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DSC사는 증가된 물동량을 무임(無賃)으로 수송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사가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수송한 꼴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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