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8 13:49

여수신항 동방파제 보강공사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명용)은 해일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여수신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보강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명 ‘아라미르 프로젝트사업’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바다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폭풍해일 또는 지진해일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들을 총칭하는 것으로 폭풍해일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이다.

‘아라’는 바다의 순 우리말이며 ‘미르’는 용(바다의 신)의 옛말로서 아라미르는 바다의 수호신을 의미한다.

이번 대상사업은 여수신항 동방파제 418.0m 에 대한 보강공사로서 총 공사비 328억이 소요되며, 공사내용은 동방파제 상치콘트리트 단면을 확대하기 위해 지지력이 부족한 기초지반 보강과 상치콘크리트 증고(6.50 → 11.00 m) 및 신동방파제와 연결하는 피난통로를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기간은 48개월 가량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수항만청 관계자는 ‘본 공사는 7월9일 조달청 입찰과정에서 유찰된 상황이며, 8월20일 재입찰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

이번 공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이후 Big-O구간에 대한 태풍피해 복구공사 추진 등 엑스포 지역에 대한 보강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조치이나, 오동도 입구쪽 서방파제 시설에 대한 보강공사 또는 제2서방파제 신설 없이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수역을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거점형 마리나 후보지로 여수엑스포장이 포함되어 있음에 따라 전국 마리나 기본계획 수립시 서방파제 시설에 대한 증고 또는 개축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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