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6 14:18

휴가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2% 증가

좋은 날씨, 남․동해 관광항로가 실적 이끌어

올 여름 휴가철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섬으로 피서를 떠난 승객은 전년에 비해 2만8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7월25일부터 8월11일까지 실시한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결과 이용객은 총 158만9000명(일평균 8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6만1000명보다 2% 증가했다.

올 여름철 전반적으로 날씨가 좋았으며 최근 섬 지역 관광이 늘어난 게 이용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태풍이나 풍랑특보 높은파도로 인한 운항통제가 지난해 418회나 됐으나 올해는 한 것도 없었다.

지난해 승객 증가를 이끌었던 여수세계박람회 특수(11만1000명, 7% 점유)는 사라졌으나, 올해는 신규취항 카페리가 늘어나 수송실적 증가를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항로 중 포항-울릉간 <아라퀸즈>호가 1만8000명, 우수영-제주간 <로얄스타>호가 1만4000명, 부산-제주간 <서경파라다이스>호와 <서경아일랜드>호가 각각 6000명, 인천-제주간 <세월>호가 3000명을 실어 날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도서별로 보면 피서객이 집중되면서 매물도와 홍도 항로가 2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낸 데 이어 울릉도․독도, 청산도, 금오도 항로도 15% 이상 증가했다.

반면, 서해5도는 올해 유달리 길었던 중부지방 및 서해안권 장마와 잦은 폭우의 영향으로 지난해 3만9000명에서 올해 3만7000명으로 5% 감소했다.

해수부는 특별수송 기간 중 연안여객선을 18척 증선하고 운항을 4238회 늘렸다.

해수부 관계자는 “상반기 연안여객선 수송실적은 770만명을 기록해 연간 1500만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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