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3 11:27

현대상선, 칭다오 복합물류시설 개장

'교운현대 ODCY' 연간 35만TEU 처리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왼쪽)이 오종창 교운그룹 회장과 3일 중국 칭다오 '교운현대 ODCY' 개장식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상선이 중국에 첫 복합물류시설을 개장했다.

현대상선은 3일 중국 칭다오에 부두외곽 컨테이너 장치장인 '교운현대 ODCY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중국 산동성교통운수그룹과 지난 2012년 2월 50:50 합작으로 ‘산동교운현대물류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물류사업에 진출했으며‘교운현대 ODCY’ 개장은 합작 이후 첫 가시적인 성과물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양사의 경영진이 총 참석했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 이남용 기획지원부문장, 김길수 물류사업본부장 등 현대상선 임직원과 오종창 산동교운 그룹회장과 왕겸 산동교운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또한 고홍도 산동성 교통운수청장, 황승현 칭다오 총영사 등 양국의 주요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교운현대 ODCY’ 개장을 축하했다.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는 기념사에서 “칭다오 ‘교운현대 ODCY’는 명실공히 산동성의 최고의 물류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동성교통운수그룹과 더욱 돈독한 우정과 의리로 협력해 다양한 사업과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운현대 ODCY’는 면적이 총 59,274㎡로 연간 35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컨테이너 야적장을 비롯해 컨테이너 수리 시설, 물류창고 등을 갖췄으며, 현대상선은 고객들에게 하역, 보관, 운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운현대 ODCY개장에는 총 투자비 1,590만달러가 소요됐으며, 현대상선과 산동성교통운수그룹이 50:50으로 투자했다. ‘교운현대 ODCY’는 향후 매년 673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상선은 산동성교통운수그룹과 합작해 이번 ‘교운현대 ODCY’를 성공적으로 개장함으로써 향후 중국내 냉동창고 사업, 연안운송 사업, 항만개발 등 종합물류사업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개장에는 현대로지스틱스의 셔틀운송과 현대 U&I의 항만물류 전산시스템 등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결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포스코와 중국 길림성에 훈춘 국제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현대상선은 현대부산신항만을 비롯해 LA와 타코마 그리고 대만 카오슝에 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 중에 있으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도 컨테이너터미널을 건설 중에 있다. 최근 부산신항에 2-4단계 터미널을 추가로 확보해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Cma Cgm G. Washington 05/24 06/15 CMA CGM Korea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