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용인 에버랜드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한다.
이틀간의 문화캠프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140여명은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놀이기구 체험’, ‘가족사진 콘테스트’, ‘사파리월드 체험’, ‘통나무집 숙박’ 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김준호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소아암은 완치율이 80%인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프가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0년부터 소아암어린이를 위한 병원치료비 지원, 가정학습·미술치료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1만1700여명에게 총 38억여 원을 지원했다.
또 농어촌 등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이 대도시 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겪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화순 등 대도시 병원 인근 지역에 ‘우체국 사랑의 집’ 5곳을 설치하여 가족들의 숙박 및 쉼터 공간으로 제공해 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소아암 환자 지원 이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체국보험 장학금 지원’과 상처받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쉼터보호아동 정서 및 특화지원’ 사업 등 소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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