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차질 없이 선박 입출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활한 수출입화물 처리가 가능하도록 ‘2013추석 연휴기간 항만운영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9월17일(화요일)부터 22일(일요일)까지 6일간 시행될 이번 항만운영대책의 중점 추진계획은 ‘특별상황실 운영, 비상연락망을 구축’, ‘입출항 수속 편의제공 및 항만서비스 적기 지원’, ‘연휴기간 근무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항만하역 도모’ 및 ‘항만경비·보안활동 강화, 위험물 하역 안전대책’ 등 총 4가지로 편성되었다.
항만운영정보망(Port-MIS) 및 해상교통정보센터는 정상운영되며, 연휴기간중 급유·급수·선용품등이 필요한 선박은 사전 파악하여 지원에 차질 없도록 협의할 예정이며, 예선 및 도선서비스는 19일 추석당일에도 정상적 지원이 가능토록 대기조가 편성되었다.
특히, 유류 취급 부두 및 제철 원료부두는 추석 당일도 정상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컨테이너 부두는 추석 당일만 휴무이나 선박스케쥴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키로 하였다.
광양항 제철(제품)관련 부두는 광양항운노조의 48시간 휴무계획에 따라 추석 전일 19시부터 추석 익일 19시까지 휴무할 예정이나, 일반화물 처리부두는 부두별 스케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하역계획을 고려하여 부두별 자체 휴무실시하거나, 화주 하역작업 요청시 정상하역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한편, 여수청은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테러활동 및 밀입국자 감시를 위한 보안순찰 강화등 항만경비 및 보안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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