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2-29 13:34
현대상선, 올해부터 매년 약 50억원씩 지속적 환경투자
현대상선(사장 김충식)은 올해부터 매년 선박 환경관련 시설 보안에 50억원
정도씩을 투자하는 등 환경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동
사는 우선 올해중 현재 운영중인 1백20척 전 선박에 대해 바다오염을 방지
하고,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최고급 도료로 선박을 도장하는데 4
3억원을 투자하고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의 안전한 처리에 3억원, 기타 환
경관련 장비 및 운영 시스템 개선을 위해 8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상선측은 선진국들은 항만의 노후선 입항금지와 선박의 대기오염 배출
을 제한하고 있고 화주들도 노후선 이용을 기피하고 보다 안전이 보장되는
양질의 선박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환경문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을 넘어 21세기 기업경영의 중요한 변수로 대두되기 때문에 환경관련
투자를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계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1백70억원을 들여 폐유,
유수 혼합물 등 각종 오염원 제거를 위한 첨단 처리장치 설치 및 선박의 표
준 소각기 설치, 냉매를 지구 온난화 방지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교체하
는 등 1차 투자를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선박의 폐유 발생량이 16%감
소하고 선박에서의 일회용품 30% 절약 및 합성세제 사용량 20% 감소 등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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