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3-03 10:11
현대상선, 올해부터 매년 약 50억원씩 지속적 환경투자
현대상선은 올해부터 매년 선박 환경관련 시설 보안에 50억원 정도씩을 투
자하는 등 환경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동사는 우선 올
해중 현재 운영중인 1백20척 전 선박에 대해 바다오염을 방지하고, 부식 등
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최고급 도료로 선박을 도장하는데 43억원을 투자
하고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의 안전한 처리에 3억원, 기타 환경관련 장비
및 운영 시스템 개선을 위해 8억원 등 총 54억원을 투자한다.
현대상선측은 선진국들은 항만의 노후선 입항금지와 선박의 대기오염 배출
을 제한하고 있고 화주들도 노후선 이용을 기피하고 보다 안전이 보장되는
양질의 선박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 “환경문제는 기업의 사회적 책
임차원을 넘어 21세기 기업경영의 중요한 변수로 대두되기 때문에 환경관련
투자를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계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1백70억원을 들여 폐유,
유수 혼합물 등 각종 오염원 제거를 위한 첨단 처리장치 설치 및 선박의 표
준 소각기 설치, 냉매를 지구 온난화 방지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교체하
는 등 1차 투자를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선박의 폐유 발생량이 16% 감
소하고 선박에서의 일회용품 30% 절약 및 합성세제 사용량 20% 감소 등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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