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4 10:38

행락철 쾌청한 날씨로 해상관광 붐벼

인천청, 9월 연안여객 수송실적 16%↑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9월 중 관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19만1593명으로, 전년동기(16만5153명)에 비해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지난 특별수송기간인 추석 연휴(9월 17~22일)중 도서 고향길을 찾는 귀성객의 증가와 아울러, 행락철 쾌청한 해상기상으로 해상관광을 즐기려는 여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석 연휴 인천 지역 여객선 이용객수는 지난해에 비해 19%나 늘어났다.

인천-덕적(30%↑), 대부-이작(88%↑), 대부-덕적(55%↑) 등 관내 13개 항로 중 10개 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했다. 반면 인천-연평(4%↓), 여의도-덕적(21%↓), 인천-백령(1%↓) 항로 이용객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천-풍․육도 70%, 덕적 진리-울도 48%, 강화 하리-서검 25% 등 관내 3개 낙도보조항로 이용객이 전년대비 평균 44% 증가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그간 서해안에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작은 섬에 대한 관심이 지속돼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추세가 이어왔다”고 말했다.

참고로 인천해양항만청 관내 9월까지 총 이용객은 141만7624명으로 전년동기(132만8361명)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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