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3 17:44

인천여객터미널 인근에 마리나항 조성 추진

인천항만公, 사업성 검토 착수

현재 조성 중인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인근에 요트나 레저용 보트의 정박 시설 등을 갖춘 마리나항 조성이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마리나항 조성을 위한 사업성 검토를 진행키로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4∼12월 국제여객터미널 남측 해상을 대상으로 인천항 마리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된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수도권 마리나항 개발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공사는 새 국제여객터미널 배후 터에 호텔, 쇼핑몰 등 각종 해양관광 인프라 조성이 예정돼 있어 마리나가 조성되면 시너지 효과를 내 해양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마리나항 수요 전망은 2010년 3833선석에서 2015년 6410선석, 2019년 1만461선석 등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에는 중구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300선석 규모의 마리나항이 5월경 준공돼 아시아경기 때 사용된다.

시는 100척 정도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항을 옹진군 덕적도에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도심 인근에 마리나항이 조성되면 인천항 해양관광 활성화, 크루즈 승객 유인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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