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인천 신항 항로증심 준설사업 설계·환경용역’을 실시한다.
인천항만청청은 인천 신항 항로를 16m로 증심하는 준설사업을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조성공사 중인 인천 신항은 항로가 14m로 계획돼 원양항로 개설과 8천TEU급 대형선박의 상시 운항이 불가능했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환황해권 최고의 물류중심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 신항의 증심을 정부에 지속 요청했었다.
항로증심 준설공사를 위한 설계 및 환경용역을 지난달 29일 시작한 인천항만청은 설계용역은 내년 2월까지, 환경용역은 내년 8월까지 진행키로 했다.
인천항만청은 설계용역의 경우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기초자료 및 현지(수심측량, 지반) 조사를 실시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준설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경용역을 통해 준설공사로 발생이 예상되는 제반 영향에 대한 종합적이고 적정한 대책을 수립하고, 개략적인 어업피해 영향 범위 및 정도를 파악할 예정이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내년 개장하는 인천 신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공사 시행에 지장이 없도록 용역을 조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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