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티몬 인수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가 고공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위메프는 31일 공식발표를 통해 티몬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메프 관계자는 “글로벌 쇼핑채널들과 ‘전검승부’를 펼쳐야 하는 현실에서 하루빨리 대한민국 온라인 커머스의 대표주자가 돼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승리하고 국가경재에 기여해야 한다고 확신했다”면서, 티몬 인수의 배경을 밝혔다.
다만 그는 “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고, 구체적인 계획은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위메프는 2015년 국내 전자상거래 1위를 목표로 내걸고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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