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보상태에 놓인 동해항 3단계 추진계획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판돌)은 환동해권 물류중심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총사업비 1조6224억원(국비 8,566억원)을 투입해 최대 10만톤급 접안시설 7선석, 방파제 1.85km, 방파호안 2.3km 등을 축조하는 대형 국책사업인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 개발이 완료되면 약 4,100만톤의 하역능력을 갖추게돼 동해항의 만성적인 체선율 해소는 물론 현재 5만톤급 이하 16척의 접안시설이 10만톤급 이하 2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도록 접안시설이 대폭 늘어나 북방물류 확대의 새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으로 인한 해안침식 및 퇴적을 우려하는 삼척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 수용해 기존 항만(묵호, 삼척, 옥계항 등) 확장 및 입지(굴입식 등) 변경방안, 침식저감대책수립 등 다각적인 대책안 마련을 위해 동해항 3단계 추진방안 검토 용역을 금년 5월에 착수·시행해 금년 8월에 추진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동해항 3단계 추진방안 검토 용역과정에서 침·퇴적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동해시, 삼척시, 지역주민 등)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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