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11 21:46
러시아 교통부는 지난 6월 30일부로 백두산항로의 러시아 기항지인 자루비
노항을 국제정기여객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금년 4월 28일 백두산항로
가 개설된 이후 지금까지 한중간의 여객 및 화물에 한해 수송해 왔으나 앞
으로는 한러간 여객 및 화물수송이 가능해 짐으로써 동 항로는 명실상부한
환동해권의 교통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항로 운항사업자인 동춘항운에 의하면 이 항로개설이후 매항차시 여객정
원의 절반정도의 여객수송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7월이후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어서는 여객예약률이 급격히 늘어나 정원을 초과하고
있으며 이번에 자루비노항이 국제여객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러시아 관련
수송수요가 유발되어 빠른 시일내 항로개설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동
해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