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과 서아프리카를 잇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이 개설된다.
스위스 이탈리아 선사인 메디터레이니언쉬핑(MSC)은 북유럽과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직항 서비스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32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8월19일 앤트워프에서 첫 서비스가 시작된다.
이번 직항서비스는 앤트워프에서 다카르까지 총 11일이 소요된다. 북유럽에서 서아프리카까지 가장 빠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리퍼나 혼재화물수송에 매우 적합할 것이라고 MSC 측은 밝혔다.
기항지는 상트페테르부르크-안트베르펜(앤트워프)-펠릭스토-르아브르-라스팔마스-다카르-라고스-테마-아비장-산페드로-라스팔마스-아가디르-안트베르펜(앤트워프)-브레멘하벤-상트페테르부르크 순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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