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17:26

2016년 새해 울산항 운영, 이렇게 달라진다

남화물양장 개장 등 부족한 인프라 개선
붉은 원숭이의 해인 2016년을 맞아 울산항만공사(UPA)가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운영 사항을 소개했다.

1. 남화물양장 개장
▲남화물양장 위치도

2013년부터 2015년 연말까지 3년에 걸쳐 267억원을 투입해 남구 남화동 앞 해상에 준공한 남화물양장이 예선정계지로 1월 중순에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남화물양장은 길이 340m, 파제제 280m, 부지 1만6천㎡ 규모로, UPA는 부족했던 예선들의 전용 계류지가 확보돼 통항 안정성과 항만운영 효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친환경호퍼 본격 가동
 

사료부원료 하역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UPA와 집진전문업체인 크린에어테크가 공동 개발해 지난해 특허까지 받은 친환경호퍼가 본격 가동된다.

UPA는 친환경호퍼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기 위해 10억원을 투입한 전기인입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월부터 친환경호퍼 6대를 가동해 하역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80% 이상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유관기관 및 관련 업·단체들을 초빙해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호퍼 확대 보급을 지속해 국·내외 항만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 할 방침이다.

3. 고도화된 선석운영시스템 운영

기존의 선석운영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시스템이 1월초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기존의 울산본항 위주에서 온산항과 신항을 추가해 국유부두 전체의 선석운영현황을 항만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선석회의 결과의 차트 조회 및 출력, 일자별, 선박별, 화물별 등의 통계 생성 까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4. 울산항 선원휴게소 개축
 
▲선원휴게소 1층 평면도

울산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선원들을 위한 최상의 시설 및 환경이 제공된다. UPA는 가족과의 격리생활, 열악한 선상생활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는 선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237㎡, 2층 225㎡ 규모의 선원휴게소를 개축해 오는 7월에 개방할 예정이다.

1층은 아늑한 카페 및 스낵바로 조성, 2층은 종합 놀이공간으로 영화감상실, 체육시설 등을 구비했고 부두내 셔틀버스 운영으로 접근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UPA는 선원휴게소 개축으로 울산항 이미지 제고 및 울산항 입주기업의 위상을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 본항 6부두 로로부두와 염포부두 임항창고 본격 가동
 
▲6부두 로로부두

자동부두의 공간부족으로 연간 40만대 가량의 수출용 차량이 광양항에서 처리됨에 따라 울산본항 6부두를 자동차 전용부두로 전환된다.

지난해 12억원을 투입해 6부두에 야적공간을 확충하고 하역시스템을 갖췃으며, 1월 중순부터 본격 가동하게 된다.

아울러 염포부두에 철재화물 보관용 창고 건립을 완료함에 따라, 현대자동차에서 사용하는 자동차용 철판코일을 육상운송에서 해상운송으로 전환해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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