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18일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에서 공인된 관내 8개社에 대해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공인증서를 수여받은 업체는 동부익스프레스, 태웅로직스, 에쓰엠에쓰, 하나지앤에스, 구마자원, 유진금속공업, 엔젤, 이랜드리테일 등이다.
이 업체들 중 에쓰엠에쓰, 하나지앤에스, 구마자원, 유진금속공업, 엔젤, 이랜드리테일, 동부익스프레스 등 7개社는 신규로 AEO공인을 받았으며, 공인 유효기간이 도래한 태웅로직스도 종합심사 결과 재공인됐다.
AEO 공인을 받은 이들 업체는 수출입 물품에 대해 세관검사가 대폭 생략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과 세관에서 지정한 기업상담전문관(AM)으로부터 수출입통관과정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1:1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관세청이 미국, 중국, 인도, 일본 등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AEO 상호인정약정(MRA)의 적용을 받아, 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상대국에서도 통관절차에 검사생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본부세관은 관할 지역내 AEO 공인업체가 189개社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해외 수출통관상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집하여 통관상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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