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5 17:26
상위 1~10위 국제해운대리점사 수입편중도 심화 -도표참조
올들어 지난 9월까지 317개 국제해운대리점사들이 벌어들인 수수료 수입이
전년동기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기간 320개 국제해운대리점사
들의 총 수수료수입은 9천1백49만4천8백55달러였으나 금년 317개 국제해운
대리점사들이 벌어들인 수수료수입은 모두 9천5백35만5천1백32달러로 4.2%
가 증가했다. 국제해운대리점사수는 오히려 작년에 비해 1%가 감소했다.
지난 9월까지 업체당 평균수수료수입은 30만8백5달러로 5.2%가 늘었다.
수수료수입의 구성비를 보면 상위 1~10위까지의 국제해운대리점사들이 지난
9월까지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3천3백11만5천8백12달러로 전체수입중 35%
의 점유율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3%포인트 올라갔다.
11~20위까지 국제해운대리점들은 1천5백56만4천4백40달러로 16%의 점유율을
, 21~50위까지의 회사들은 2천2백62만5천3백83달러로 24%의 점유율을 기록
했다. 51~100위까지는 1천2백15만4천8백85달러로 13%의 점유율을 기록해 상
위랭킹 국제해운대리점사들의 수입편중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올들어 지난 9월까지 국제해운대리점사들의 수수료수입 순위를 보면 작년동
기 순위 1, 2위가 올해는 바뀌었다. 1위가 한국머스크로 총 7백66만5천2백
80달러를 벌어들였다. 2위는 우성해운으로 5백26만6천6백13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3위는 3백23만4천5백47달러의 수수료수입을 올린 한양해운이, 4위
는 3백2만1천6백41달러를 수입을 올린 소양해운, 5위는 2백89만7천1백50달
러의 범주해운이 차지했다. 6위는 서진에이젠시, 7위 우주해운, 8위 동신선
박에이젠시, 9위 오오씨엘 코리아, 10위는 동우해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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