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1 17:07

지난해 中 양산항 ‘컨’ 처리량 1980만TEU ‘역대 최대’

칠레-중국항로 유치


중국 상하이 양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양산 국경검문소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1980만8000TEU로 집계됐다. 상하이항 전체 물동량의 45.7%를 취급,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입항 선박 수도 3.7% 증가한 9100척 이상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양산항은 장강삼각주를 배후지역으로 하고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지리적 위치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70여개 항로를 유지, 6대주 3대양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동부와 유럽을 포함한 많은 신규노선과 함께 칠레-중국항로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항로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시장과 수요에 맞춰 지난 2년 동안 2만TEU급 컨테이너선 50척 이상을 투입했다.

지난해 7월엔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인 2만3000TEU급 < MSC 굴슨 >호가 양산항에 기항, 초대형선이 정박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항만 중 하나가 됐다. 

양산항은 국제 컨테이너 환적거점으로 지난해 수수(water to water) 환적량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000만TEU를 달성했다.

지난해 양산항은 전년 대비 24.5% 증가한 382만t의 천연가스를 처리하며 장강삼각주의 에너지 보급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시에 저장성에 천연가스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쑤성과 함께 천연가스 협력체제를 구축해 장삼각을 상호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양산항 국제항행선박의 평균 정박시간은 24시간 미만으로, 중국에서 가장 효율이 높은 항만 중 하나가 됐다. 

양산항 4기 전자동화 터미널은 2년의 운영기간을 거친 결과, 월간 최고 운송량은 34만8000TEU에 달했으며, 2019년도 운송량은 62.6% 폭증한 320만TEU를 기록했다.

양산항의 대통관 모델은 지난해 양산 변경, 세관과 해사부문이 합동으로 승선 검사업무를 132회 수행해 전국 개방 항만 중 1위를 차지했다. 

합동 승선검사는 30분 이내에 모든 입경 검사수속을 완료할 수 있어 선박의 대기시간과 항만 및 해운사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자유무역지구 임항 신편구 개설 후 양산항의 각 세관은 대통관 제도에 힘입어 개혁 개방의 전면 창구 역할 및 수입박람회 기간 중 합동 승선검사에 의해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등 국가의 전시품을 신속 입경 조치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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