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9 09:03

HLS노조, 대형선사 선원 복지 중소선사로 확대

초기업노조로 전환 뒤 중소선사 선박과 단체협약


 

HLS해원노동조합이 대형선사나 대기업 등에서 제공하는 선원복지제도를 중소선사 선원에까지 확대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선원노동계에 따르면 HLS노조는 법률자문서비스 등 현대LNG해운에서 서비스해오던 복지제도를 새롭게 가입한 중소선사 조합원들에게 똑같이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현대LNG해운해원연합노조로 출범한 HLS노조는 박현준 위원장의 주도로 지난 2018년 하반기 초기업 노조로 전환한 뒤 지난해까지 적극적인 조직 확대 사업을 진행해 노조가 없던 선박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조합비 인하도 이뤄냈다. 노조 측은 조합원이 늘어나면서 개개인이 내야 하는 조합비가 종전의 80% 선으로 줄었고 조만간 50% 수준까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현준 위원장은 “선원은 대한민국 해운업계를 이끌어가는 근간이지만 아직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선원들이 많다”며 “새롭게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건 어려울 수 있지만 기존 제도를 확대하는 건 어렵지 않은 데다 조합원이 늘어날수록 개인 부담이 줄어 모두가 상생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HLS노조는 지난 2018년 조합원 총회에서 조직을 확대하고 조합원들의 복지혜택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선원노동자들과 나누기로 결의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4/19 05/12 T.S. Line Ltd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