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FSRU(부유식 LNG 저장 재기화 설비) 선사인 호그LNG는 지난해 순이익이 89% 감소한 804만달러(약 96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신 리스회계기준(IFRS16) 적용과 감가상각비 및 이자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매출액도 5% 감소한 3억3613만달러(약 4000억원)에 머물렀다. 다만 EBITDA(이자·세금·상각 전 이익)는 5% 증가한 2억1730만달러(약 2600억원)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FSRU와 LNG선대는 12척이다. 중국 톈진에서 가동 중인 이 회사 FSRU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 사태가 중국 LNG 수입 둔화로 이어지면 LNG선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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