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물류회사인 DSV판알피나는 일본 미쓰이소코그룹의 덴마크 포워딩사업 자회사인 프라임카고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덴마크와 폴란드 중국사업이다. 경쟁 당국의 인가 절차를 밟은 뒤 2~3개월 사이에 거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프라임카고는 맞춤형 화물수송과 창고보관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덴마크콜딩에 본사를 두고 세계 전역에서 물류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최첨단 전자상거래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DSV판알피나는 프라임카고가 중국 패션제품 전자상거래와 유통 분야에서 전문성과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자사 덴마크 솔루션 사업부, 해상항공 부문과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인수합병으로 프라임카고 고객은 DSV판알피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폭넓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프라임카고는 2015년 대리점 관계를 맺어오던 미쓰이소코그룹에 인수된 바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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