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선사 OOCL은 중국 상하이, 서커우와 호주 브리즈번, 시드니 등을 연결하는 ‘A3X’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기항지는 상하이-서커우-브리즈번-시드니-상하이로, 첫 번째 운항은 오는 5월 31일이다. 운항 기간은 노선에 따라 편도 최소 10일에서 최대 22일까지 소요되며, 왕복은 약 30일 걸린다. 상하이발 기준 호주 브리즈번과 시드니까지 왕복 각각 32일 31일 소요된다.
OOCL 관계자는 “기존의 A3N, A3C 및 A3S 서비스 외에도 동북아시아에서 호주 동부 해안까지 포괄적인 항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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