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협회가 여름철 항만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7월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5년도 하계 항만하역 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지정했다. 혹서기 폭염과 태풍으로 재해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만별로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항만물류협회는 이번 안전보건 강조기간 동안 항만하역업체, 항운노동조합 등과 협력해 항만하역 사업장 내 안전보건 사고를 예방하고, 항만 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강화를 목표로 관련 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활동은 ▲하계 항만하역 사업장 안전순찰 강화 ▲현장 작업자 안전교육 및 안전의식 고양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 ▲위험·유해 요인 사전 발굴 및 대비 등이다.
협회는 하계 혹서기에 폭염과 태풍으로 온열질환과 항만 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노·사가 협력해 안전문화 정착과 재해예방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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