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선사 MSC는 스페인 북부와 캐나다를 연결하는 컨테이너선 항로인 캐나다 익스프레스(Canada Express)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선사는 북유럽 주요 항만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동안을 연결하는 기항지를 재구축해 스페인 북부를 중심으로 서비스의 편리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바뀌는 기항지는 말라가-시네스-비고-히혼-빌바오-펠릭스토-안트베르펜(앤트워프)-르아브르-몬트리올-핼리팩스-말라가-시네스 순이다.
12월22일 스페인 비고항에서 출항하는 <엠에스씨 양알>(MSC YANG R)호부터 개편된 스케줄을 소화한다.
MSC는 “개편된 서비스가 캐나다시장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해 스페인 북부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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