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11 17:02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부산항을 비롯한 영남권 항만의 정보처리 속도가 대폭 빨라졌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1일 "부산과 울산,마산.포항항의 항만정보 시스템 전산장비와 소프트웨어 교체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종전에 약 1시간 가량 걸리던 화물반출입 신고 등 각종 민원사무가 1분이내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정보를 부산해양수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부산해양청은 지난 90년대말 도입된 전산장비가 노후한데다 처리용량 부족으로 처리속도가 너무 느려 작년 7월부터 14억3천만원을 들여 교체작업을 벌여왔다.
부산해양청은 "부산항은 양적으로는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 성장했으나 정보운영체계는 미흡해 그동안 선사와 관련업체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에 새 시스템 교체로 완전히 해결됐다"면서 "선사 등의 업무효율이 높아지고 물류비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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