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1 16:24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 대만 경제계획개발위원회(CEPD)는 내년 대만경제는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른 시기에 반등할 것이며 U자형의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CEPD 첸 포 친 회장은 "당초 전망보다 더 조기에 대만 경제가 회복되는 것을 확신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나 그는 정확한 반등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CEPD는 앞서 내년 상반기부터 경제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CEPD의 토머스 M.F 에 사무총장도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뚜렷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 흐름은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들도 현재로서는 대만경제가 V자형의 강력한 회복세보다는 U자형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무역 수지, 실업동향 등 여러 자료를 종합적으로 좀 더 분석해야 정확한 판단이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살로먼 스미스 바니는 주간 아시아 경제 전망보고서를 통해 내년 한국과 대만,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각각 5.2%, 1.7%, 7%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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