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0 18:05
중 10년후 수출, 현재의 4배 수준으로 성장할 듯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 향후 10년 뒤 중국의 수출은 현재의 4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모건 스탠리가 9일 전망했다.
모건 스탠리의 시 궈정 아시아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수출은 현재 국내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10년 후 중국의 수출 규모는 현재보다 4배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10년 뒤 중국의 수출규모와 GDP는 각각 1조달러, 3조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중국의 1인당 수출규모는 평균 200달러로 세계 주요 수출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그는 중국 수출 증가에 대한 근거로 우선 외국인 직접투자를 손꼽았다. 그는 대중국 외국인 직접투자는 올해 연평균 20% 성장할 것이고 이는 중국 GDP를 1%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영기업의 개혁도 단기적으로 수요를 억제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요를 유발할 것이라며 환율과 위앤화에 대한 평가절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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