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09 18:04
(부산=연합뉴스)=국내업체가 개발한 항만 운영시스템이 이스라엘의 항만에 설치된다.
항만물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토탈소프트뱅크㈜는 이스라엘의 PRA(Ports & Railways Authority)가 운영하는 아시도드(Ashdod)항만내 하이오벨(Hayovel) 컨테이너 터미널에 자사의 지능형 항만운영 시스템인 `케이토스(CATOS)'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토탈소프트뱅크는 지난 6월에 세계 1,2위의 항만운영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국의 나비스(NAVIS) 및 벨기에의 코스모스(COSMOS)사를 제치고 계약을 성사시켰었다.
토탈소프트뱅크는 "이번 프로젝트는 터미널 게이트와 본선운영을 모두 전산화하고 실시간 컨테이너의 위치 추적 시스템에다 자체 회계 시스템과의 연계 등 우리회사 보유한 각종 첨단기술이 반영된다"고 밝혔다.
PRA는 이스라엘의 3대 항만인 하이파(Haifa), Ashdod(아시도드), 엘리아트(Eliat)항을 운영하고 있는 정부기관으로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시도드항을 시작으로 새로운 터미널 운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토탈소프뱅크는 이번 시스템 설치가 한국 등 선진항만에 비해 전산화 수준이 다소 처지는 이스라엘에 본격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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